짝사랑 포기 어떻게 하는거죠..? 이젠 정말 포기하려요 이젠 더 이상 상처받지 말고 놓아주자는 다짐으로 이 글을 적어봅니다.걔를

짝사랑 포기 어떻게 하는거죠..? 이젠 정말 포기하려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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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더 이상 상처받지 말고 놓아주자는 다짐으로 이 글을 적어봅니다.걔를 처음 만나게 되었던 그 순간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요. 제가 몸과 마음이 진짜로 힘들 시기에 갓생 살려고 헬스장을 갔었는데 많은 사람들 중 걔가 젤 먼저 보였어요! 참고로 제 이상형이 첫인상이 계속 기억나는 사람이거든요 히히 암튼, 이런저런 이유로 자존감이 바닥을 찍었는 시기였는데 그 사람 덕분에 아니 걔한테 잘 보이기 위해서라도 정말 열심히 운동했어요! 덕분에 어느 정도 다이어트도 성공한 것 같아요ㅎㅎ 걘 아마 저라는 사람을 인지도 안 하고 있을 테지만요...? 예전 같으면 운동하는 거 엄청 싫어해서 잘 안가는 내가 걔를 보기 위해서 매일매일 다음날만 기다리고 또 기다렸는데 걘 당연히 이런걸 모르겠죠?저는 원래 짝사랑하면 매일 그 사람 생각만 한다니 사소한 거에 의미 부여하며 잠 못든다니 이런 말 아예 모르고 이해하기도 어려웠는데 지금은 정말 뼈저릴 정도로 알게 되었어요. 매일매일 멀리서 지켜만 보고 다가가지도 먼저 말 걸지도 못할걸 알아도 걔랑 한 공간에 있는 그 자체가 너무너무 소중했네요그러면서 어느 순간부터 저도 사람인지라 기대라는 걸 했나 봐요... 정말 그러지 말았어야 했는데 정말 후회돼요. 매일 나오던 얘가 갑자기 안 나오니 역시 여자 친구 있구나 생각하며 혼자 끙끙 앓고 동선이 우연히 겹치게 되어 같이 운동하면 항상 먼저 가버리는 걔를 보며 역시 관심이 없구나 생각하며 우울해하고 저 혼자 별짓을 다한 것 같아요. 생각해 보면 기대조차 하면 안 되는 게 뭐냐면 저는 항상 멀어지는 걔 뒷모습만 바라봤거든요. 먼저 다가가면 더 멀어졌고 원래 관심 있는 사람이 있음 좀 더 같이 있고 싶은 게 사람 마음인데 항상 제시간에 맞춰 나가는 걔를 보면 정말 관심이 없는 게 맞는구나 점점 확신만 강하게 들었어요. 덕분엔 전 집 오면서 울고 집에 와서도 울고 항상 걔로 인해 제 기분이 좌우되는 느낌이었어요. 그래서 이젠 가망 없는 나만 놓으면 끝나는 이 관계 그만 정리하려고 합니다, 점점 제 자신을 잃어가는 모습을 보니 이만큼 비참한 게 없다는 걸 깨닫게 되었어요. 사실 포기하려는 마음만 백번 천번은 더 먹었었지만 그게 말처럼 쉽지 않더라고요. 그만 포기하자 굳게 마음먹고 걔 얼굴 만 보면 그렇게 수천번 마음먹었던 게 바로 사라져 버렸지만 이젠 이 글을 적으며 정말 제 깊은 마음속에서 걔를 떠나보내려고요.

힘드시겠어요.. 개인적인 의견인데 아무것도 안해보고 접기엔 마음이 너무 아프지 않을까요..?ㅠㅠ 접으시기 전에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인스타라도 따보세요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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